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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일기

W2. 컬러풀 대구 웨딩박람회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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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주변에 결혼 준비하는 지인들이 많아
꿀팁을 많이 얻고 있다

“감이 안 올땐 웨딩박람회 가봐!”
라는 말에 무작정 가보았다

남친이 사전등록 하니
웨딩플래너가 배정되어 연락이 왔다

‘응? 우리는 플래너 통해서 할 생각이 없고
우리가 직접 손품, 발품 팔아서 할 건데?’

잘 몰랐는데, 플래너가 배정된다고 해서
웨딩플랜을 받는게 아니라
당일 박람회에서 상담을 받는 정도였다


행사장 입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하였고
많은 커플들이 오고가고 있었다



입구에서 안내를 받고
음료수도 무료로 가져가서 마실 수 있다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안내요원이 우리에게 배정된
플래너 상담데스크로 안내해준다

박람회에서 계약시 혜택이 많았다


우리는 웨딩홀 워킹 상담이 차주에
예정되어 있었다

플래너님이 웨딩홀 두 군데를 직접 전화해서
예식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알아봐주셨다

어차피 방문하여 확인할거지만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선호하는 웨딩스튜디오 컨셉에
맞는 업체도 추천해줬다


스드메, 예물, 신혼여행, 웨딩홀
결혼에 필요한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였다



박람회에서 계약시 선물을 증정한다


안내 책자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관심가는 곳 상담 받아보면 된다

우리는 스튜디오 3군데(미율그라피, 정성, 오늘우리)
웨딩샵 1군데(로즈로사),
예물샵(쥬드주얼리) 상담받았다

나의 원픽 반지. 사진으로 봤을땐 무난하나 실제 착용시 너무 예뻤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반지나 볼까하고 갔는데
영업스킬에 홀라당 넘어가버려서
마감시간까지 앉아있다 와버렸다 ㅠㅠ
사람들 다 가고 우리만 남아있었음..

이거도 사진으로 다시 보니 예쁘다


당일에 무조건 계약하도록
엄청난 가격혜택을 제공하는데..
가성비 추구하는 남친은 완전 혹해버렸었다

하지만 애초에 반지를 구매할 생각도 없었고
반지는 너무 예뻤지만..
다른 곳과 비교하며 사전 조사 없이
처음 가본 쥬얼리샵에서 덜컥 계약하는 건
내 성격상 맞지도 않았다
다른 곳도 어떤지 좀 더 보고 싶었다

<총평>
보다보면 영업당하는 느낌에
기가빨리고 나오면 진이 다 빠짐..
특히 예물샵에서 오래 상담받은게 큰 듯 ㅠㅠ

장점은 전반적으로 결혼준비 흐름과
감을 잡기에는 좋은 듯

단점은 당일 계약 혜택이 많기 때문에
당일 계약할게 아니라면 박람회의
메리트가 없는 듯하다
미리 참가 업체를 파악해서
원하는 업체가 참가한다면 박람회 통해
할인하여 계약하면 좋을듯!

마음에 드는 곳은 업체와 제휴되어 있지 않아
결국 발품팔아 워킹으로 계약하게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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