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결심하고 지원한 첫번째 회사에서는
서류부터 탈락하고..
두번째로 지원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사무직 주임 직급에 직무분야는
계약업무와 RCMS 관리 및 사무행정이었다.
앞으로 입사지원 하기전에 반드시 지원자격이 되는지
확인하고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하였고
채용절차마다 궁금한 점들은
반드시 문의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야 일을 허투르 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의해보니 지원자격이 되었고
서류전형 → 필기전형(NCS) →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이 된다.
자소서를 쓰고 여러 제출서류들을 준비하여 지원하였고 서류전형에 통과하였다.
필기전형은 NCS시험을 보았고 40점 이상인경우
PASS되어 면접전형으로 간다.
NCS영역은 대부분 많이 보는 영역인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
5개영역에서 출제되었다.
50문항 4지선다형이었고 60분동안 치러졌다.
출제대행사는 인크루트 인것 같고
응시인원은 서류지원 인원과 같은걸 보니 서류전형에서 특이사항 없으면 다 통과시켜준거 같았다.
난이도는 쉬운편이었고 시험이 종료되고 감독관이 "대부분 통과하실거 같으니 사무직 응시자분들은
면접을 2일에 나누어서 볼 것"이라고 하였다.
난이도가 쉬운편이었지만 그래도 겸손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PASS했다는 결과를 받았다.
통과 기준점수가 낮긴했지만 그래도
나의 첫 NCS 통과 감격!
면접일까지 일주일남짓 시간이 있었고
면접예상질문을 준비해 나만의 답변을 준비했다.
면접당일이 되어 면접장 입실시간에 맞춰서 도착하였다. 면접 대기장소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면접장은 다른 층에 있어 이동하였다.
면접관 7명 면접자 3명이 들어갔고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어 벗고 얘기해도 된다고 하셨다. 면접은 30분동안 진행됐고 면접관
한명씩 질문을 하셨다.
[면접 질문]
- 자기소개와 이직을 결심하게 된 동기를 같이 얘기해보라
- 지원한 직무와 관련해서 자신의 강점은 무엇인가
- 근무를 하면서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던 경험
-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 대해 아는대로 말해보라
- 성격의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 RCMS에 대해서
- 계약의 종류 4가지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준비한 예상질문에서 대부분 나왔다.
답변은 막힘없이 했는데 업무관련한 질문에는
정확하게 답변을 하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계약업무에서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경력자를 원하는 것 같았다.
최종합격자는 서류 40%, 면접 60%를 반영하여
최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1명 뽑는데 30명가까이 면접을 봤으니
이직시장 또한 치열하다는걸 느꼈고
퇴사하고 올인할까 생각한 나는 오만이었다는걸
깨달았다. 밖은 넘 춥다는걸 느꼈다..
주변에서도 다들 퇴사는 극구 말렸기에
근무하면서 틈틈히 잘 준비해봐야겠다.
한번 경험해 봤으니 발판삼아 도전, 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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